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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이천 장호원, 충북 음성 감곡 맛집 만타스시31 감곡장호원점

by 아랫집아저씨 2022.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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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 초밥.

처음 드는 생각은 땡기기는 하는데 비싸다는 생각이

먼저 든다.

일본에서도 비싼곳은 상당히 고가이지만 100엔초밥

도 있는 걸 보면 퀄리티와 기준의 갭이 상당하다.

이 아저씨가 왜 이런 소리를 하나 하겠지.

우리가 선택할때 가성비를 따지다 보면 저렴한 가격에

맛과 양이 베스트 라는 소리.

그런 이유로 오늘은 만타스시.

먼저 메뉴판.

매장명이 만타스시31인것은 31pc 메뉴가 시그니쳐이기 때문.

그리고 가격을 보면 왜 가성비를 강조하는지 알게됨.

키오스크

우리는 배민으로 포장주문 하고 갔는데 벌써 되있음.

사장님께 말씀 드리고 사진 찍었다.

주문이 많을 시간에는 키오스크나 배민으로 주문을

하면 좋을듯.

감곡장호원점은 배달 전문이기도 하지만 매장내 식사도 한두팀 정도는 가능하다.

먼저 애들이 먹을 등심카츠, 어린이초밥, 새우튀김.

초밥집 사이드메뉴라 고만고만하겠지 했는데

이상할 정도로 너무 잘먹는다.

두꺼운 일식 등심 돈까스와 소스

참깨드레싱 양배추 샐러드. 튀김의 고소함과 참깨의 고소함에 마파람에 게눈 감추듯 밥이 사라짐.

얼른 먹고 지들 할거 하러 가는 애들 뒷모습을 보면서

아... 돈까스 두개시킬걸... 했다.

냉모밀.

살얼음 육수와 면은 따로 포장되 있고

면에는 무즙, 무순, 와사비 , 김가루, 쪽파가 세팅되있음.

역시나 시원하고 깔끔한 맛.

대망의 메인 31피스.

신나서 들고 오다가 장어가 하나 누워버림.

생물 재료들은 신선했고 다른 재료들도 미리 만들어둬서 수분이 빠진것 같은 느낌은 받지 못했다.

특히 나는 유부가 촉촉한걸 좋아하는데 여기는

유부 물기를 좀 더 남긴거 같아 좋음.

유부 꽉 짜면 퍽퍽해서 별로...

초밥의 밥은 떡져있거나 하지 않고 적당한 찰기가 괜찮았다.

그리고 31피스에 냉모밀을 와이프랑 둘이 먹었는데

둘다 배터짐. 재료에 비해 밥의 양이 많은게 아니라 그냥 전체적으로 많은 양임.

아 참 그리고 사진 구석에 보면 왠 즙 두개가 있는데

이건 얼린 복숭아즙이다.

배달이나 포장해갈때 상하는걸 방지하려고 아이스팩 대신 주는건데 이게 또 마지막을 장식하는 후식임.

왠지 한정식집 마무리를 매실차로 하듯이

시원 달달한 복숭아즙이 깔끔하게 마무리 해준다.

결론은 스시는 많을수록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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