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칼국수맛집2 대구 동구 맛집 부림해물수제비 요즘같이 비가 부슬부슬 오는 날에는 수제비, 칼국수가 당긴다. 왠지 할머니가 생각나는 음식. 할머니께서 정성스럽게 손 반죽해서 텃밭에서 따온 야채들로 구수하게 끓여 낸 수제비 한 그릇.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손 반죽이 생각보다 힘들다. 그런 정성 덕분에 더 맛있은 듯. 아무튼 오늘은 수제비다. 해물수제비 & 칼국수, 얼큰이 수제비 & 칼국수 비빔밥, 돌솥비빔밥, 돈까스, 만두, 장떡, 파전. 아마 말씀드리면 칼제비로도 해주시지 않을까. 해물수제비 & 돌솥비빔밥 수제비는 큰 그릇으로 나와서 국자로 각자 그릇에 덜어먹는다. 건새우, 바지락, 미역으로 맛을 낸 국물이 시원하면서 서로 잘 어울린다. 거기에 큼직하게 들어간 구수한 감자와 무심하게 툭툭 떨어진 수제비 반죽. 분명 아 이거 좀 먹고.. 2022. 9. 5. 대구 동구 신천동 맛집 국수방 신천동에 오픈한지 15년차가 된 칼국수집이 있다. 여전히 점심시간에는 사람이 북적북적. 이곳 주력은 얼큰이칼국수와 바지락칼국수. 뭔가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외관. 2호점은 동성로에 있다는듯. 칼국수에서 가장 중요한게 겉절이. 정말 갓 무친듯 신선하고 깔끔한 맛. 그리고 특이한건 저 삭힌청양고추가 들어간 쌈장. 뚜껑을 열면 청양고추향이 확 난다. 맵찔이 라서 시도는 안해봐서 맛은 모름... 바지락칼국수. 신선한 바지락이 한가득. 입 닫고있는 바지락은 없다. 바지락 먼저 골라 먹다가 젓가락 잡은 손이 아파올때 칼국수 한 젓가락. 면도 탱글탱글 하다.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꾸덕한 국물이 아닌 깔끔한 국물. 나는 이런 국물의 칼국수가 좋다. 깔끔 시원 칼칼. 내가 원하는 포인트. 결론은 칼국수는 .. 2022. 9. 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