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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탕2

대구 동구 신암동 한올면옥 동대구점 경산에 본점을 두고 있는 프랜차이즈 냉면 & 갈비탕집. 가끔 교동면옥하고도 헷갈리는데 둘 다 면옥이라 메뉴도 같고 심지어 냉면도 둘 다 진주냉면임. 육전이 고명으로 올라간다. ​ 경산 사동에 한올면옥 사동점과 교동면옥 사동점은 길하나 두고 마주보고있는데 예전에 여기서 영혼의 맞다이, 치킨런이 벌어져서 저가 경쟁을 한적이 있었음. 그래서 덕분에 나는 싸게 잘 먹었었다. ​ 여튼 오늘은 전복갈만탕. 갈비탕에 만두가 들어감. ​ 일하면서 먹는 점심의 마지노선을 만원으로 보고 있어서 여기가 딱 커트라인. 면옥류 가게가 좋은점은 추울때나 더울때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메뉴들이라는것. 겨울에 먹는 냉면도 좋고 여름에 먹는 갈비탕도 좋다. ​ ​ 고추 매움 주의. 두개째 먹고 딸꾹질남. 맵찔이는 웁니다. ​ ​ 갈만.. 2022. 9. 8.
대구 수성구 범어동 황장군 범어점 어릴적 집에서 외식한다고 하면 자주 거론되던 갈비찜, 갈비탕 집 황장군. 갈비찜이 맛있어 좋아했던 기억이 난다. 이제는 커서 점심 먹으러 오다니 세월이 이렇게 흘렀나 기분이 싱숭생숭하다. ​ 기본 반찬 갈비탕. 나는 뭐랄까 갈비가 주는 특별함이 너무 좋은듯. 뼈에 붙은 고기, '갈비' 라는 이름이 가지고 있는 뭔가 고급스러움, 굽거나 졸이거나 삶거나 어떻게 먹어도 맛있는 그런 느낌. 여기 갈비탕은 매우 적당하다 라고 할수있겠다. 적당한 양, 적당한 부드러움, 적당한 기름기.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딱 적당한 한끼. 나도 우리 부모님처럼 애들을 데리고 한번 와봐야지 하는 생각이 남. ​ 결론은 갈비장군 황장군. 2022.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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